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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안내문 도입

파이낸셜뉴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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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안내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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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 납부 안내
언어 장벽 해소 외국인 납세 편의 및 체납 징수율 높여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최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로 제작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하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자 체납자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납부 방법이나 체납 사실을 인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새로 도입된 체납 안내문 앞면에는 기존 체납 내역을 배치했다. 뒷면엔 4개 국어로 납부 방법(가상계좌, ARS, 위택스 등)을 안내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로 표시된 하남시 체납 안내문 시안. 하남시 제공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로 표시된 하남시 체납 안내문 시안. 하남시 제공


시는 지방세 체납 징수율을 높이면서 외국인 거주자들이 납세 의무를 명확히 인지해 재산 압류 등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포용적인 행정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외국인 체납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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