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업·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2)은 21일 "어촌계가 살아야 부산이 산다"며 "어촌계·수산업을 중장기 전략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날 부산시가 주최한 '부산 수산업·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기후위기와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들망(분기초망) 금어기 조정, 비어업인의 해루질 문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어촌 활력 제고 방안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와 자원 감소, 인구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산업과 어촌계는 더 이상 주변 산업이 아니라 부산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과 제도로 연결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촌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해양 생태와 지역 공동체, 미래 식량 전략까지 함께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예산·정책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2024년부터 수산업과 어촌계 발전을 핵심 의정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입법·현장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 축사를 통해 어촌계 리더십과 수산정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해양수산 정책포럼 토론자로 참여해 도시어촌 인구 감소, 기후변화 대응,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구조적 정책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과 정책 토론을 통해 해양수산업 예산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어촌 전환, 해양생태 보전과 신산업 연계 전략 등을 지속해서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