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서 경자구역 개발·산업체질 개선 등 청사진 제시
"안산선 지하화·첨단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차질 없이 추진"
"안산선 지하화·첨단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차질 없이 추진"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안산시가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민근 경기도 안산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50만평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지속가능한 미래 안산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R&D) 기반의 첨단 로봇 및 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시청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이민근 경기도 안산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50만평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지속가능한 미래 안산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R&D) 기반의 첨단 로봇 및 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대개조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단지로 조성해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신길 일반산단 역시 첨단 업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한양대 ERICA 일대 '첨단복합의료센터' 조성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한양학원·한양대학교·한양대의료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한양대병원 유치 계획 역시 신뢰를 기반으로 기필코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을 지하화고 상부에 축구장 100개에 해당하는 21만5000평을 시민 중심의 녹지, 공원, 문화·여가 공간은 물론 생활 상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통합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과 복지 역시 이 시장이 올해 방점을 찍은 분야다. 그는 "교육은 안산의 미래"라며 "교육 때문에 도시를 떠나는 일 없는 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교육-산업-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양질의 인력을 지역 산업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지역 돌봄 통합지원, 주거복지센터,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 복합 노인센터 확대 등을 통해 삶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 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페스타' 개최는 물론 호수공원 리뉴얼, 성포광장 재정비 등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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