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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소식이 없다! 다저스 만능 멀티맨의 운명은? 美 언론의 확신 "복귀 가까워지면…"

스포티비뉴스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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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소식이 없다! 다저스 만능 멀티맨의 운명은? 美 언론의 확신 "복귀 가까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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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

'다저스 웨이'는 2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내부자가 전한 키케 에르난데스의 상황. 팬들의 불안을 잠재우다'라는 기사를 통해 다저스와 키케의 재계약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1순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택을 받은 키케는 2014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던 키케는 다시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다저스로 이적했고,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2024시즌부터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다.

키케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 동안 1275경기에 출전해 877안타 130홈런 470타점 515득점 타율 0.236 OPS 0.707을 기록 중. 성적만 보면 특별한 장점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키케의 진짜 가치는 기록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바로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키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키케는 마운드에도 오르며, 내야는 물론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다. 때문에 지난해 김혜성, 미겔 로하스와 함께 내·외야 백업 0순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적재적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2025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키케의 계약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키케가 시즌이 종료된 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까닭이다. 현재 키케는 수술에서 회복 중인 상황. 스프링캠프 합류는 물론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시점에서도 그라운드 복귀가 어렵다.




그래도 2026시즌을 위해서는 어떤 팀이라도 계약을 맺어놓을 필요성이 있는데, 키케는 서두르지 않는 모양새다. 어차피 돌아갈 팀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다저스다.

'다저스 웨이'는 "키케는 공식적으로 2026시즌 다저스 선수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키케는 지난해에도 스프링트레이닝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재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오프시즌 중 팔꿈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복귀 시점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키케가 다저스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즉, 키케는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시점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돌아올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저스 입장에서도 굳이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없는 키케에게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사용할 허비할 이유는 없다. 그래도 불안함이 뒤따를 순 있다. 다른 구단이 좋은 오퍼를 통해 키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키케는 2024-2025년 오프시즌 복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키케는 이적까지도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앤디 이바녜즈를 영입하며 뎁스를 다졌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다저스 웨이'의 설명이다.

매체는 '디 애슬레틱'의 케이티 우의 보도를 인용해 "오프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들면 상황은 이미 정리돼 있을 것이다. 다저스는 키케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바녜즈의 영입이 키케의 재계약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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