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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B2B 확대 위해 서비스나우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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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B2B 확대 위해 서비스나우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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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오픈AI가 기업용 AI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와 손잡았다.

오픈AI는 20일(현지시간) 서비스나우와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 환경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본격 확산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계약의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비스나우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2'를 자체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 플랫폼에 통합하고, 이를 활용한 AI 음성 기술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AI 에이전트를 실제 운영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다.

오픈AI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모델 제공을 넘어, 엔지니어링 조직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 빠르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은 "양사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더욱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 전반에 걸쳐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업들은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통합하고,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범용 AI 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최근 기업용 AI 시대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규모 인수·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아르미스를 8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신원 보안 플랫폼 베자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AI 에이전트 역량 강화를 위해 약 30억달러 규모로 무브웍스를 인수했다.

오픈AI도 주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인튜이트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오픈AI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장기 협력을 약속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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