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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 게임들 ... 매출 1조 원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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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 게임들 ... 매출 1조 원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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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스테디셀러 작품인 야구 게임이 통합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 야구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2015년 '컴투스프로야구' 3D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KBO와 MLB 등 라이선스 기반의 다양한 야구 게임 타이틀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최고 260만명을 넘어서는 등 2015년 대비 무려 6배 이상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30%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현실 야구 팬들이 만족할 정도로 정교하게 보여주는 플레이 콘텐츠와 장기간 축적된 개발 역량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가 함께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야구 게임이 공통적으로 지닌 스포츠의 재미는 고르게 전달하면서 각 타이틀의 특색에 맞춘 차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선수 데이터와 기록,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타격 · 투구 · 수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연출과 조작 감각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도 나온다. 실제 경기와 연계한 이벤트 및 비시즌 콘텐츠 강화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기존 유저와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간 성장 격차 등을 꾸준히 조정해 나가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야구팬심을 사로잡는 '레전드 선수' 의 콘텐츠를 투입하는 등 팬심을 자극하고, 야구 강세 국가의 성향에 맞춘 현지 맞춤 전략도 한몫을 하기도 했다.



신작 출시를 통한 시장 확대전략도 성장을 견인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MLB 9이닝스 16'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2022년 '컴투스프로야구V'와 2023년 'MLB 라이벌'까지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NPB 기반의 '프로야구 라이징'으로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이번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를 계기로, 야구 게임 명가의 장기 흥행 DNA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각 리그 흐름에 맞춰 업데이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MLB 9 이닝스' 출시 10주년 기념 콘텐츠 확대 등 각 타이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 총괄은 " 그간 '컴프야'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라인업 확장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 수요를 꾸준히 이끌어 오는 등 성장 구조를 만들어 왔다"면서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팬들이 더 즐겁고 재밌는 야구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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