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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밀착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

서울경제TV 이종행 기자 jy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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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밀착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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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위기 극복 넘어 자생력 강화에 총력
금융지원·소비촉진·디지털전환·역량 강화 등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 밀착지원, 힘이 되는 순천'을 목표로 경영 안정, 소비 촉진,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등을 아우르는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총 2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일반보증과 특례보증을 통해 약 680여 개소의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연 5% 이내 대출이자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또 폐업과 위기에 대비한 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장려금 지원,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기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금융 접근성의 사각지대를 줄인다.

지역 내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순천사랑상품권을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한다. 평상시 할인 판매는 물론, 명절·재난 시에는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공공배달앱 ‘먹깨비’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 가맹점 배달료 전액 지원과 함께, 순천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 명절·축제 기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외식·배달 업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극 홍보해 민간 플랫폼 대비 비용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시는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에도 집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디지털 안내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하고, 영업 환경 개선과 인건비 부담 완화를 돕는다.

이와 함께 AI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보급 사업을 추진해 유동인구, 매출, 업종 경쟁도 분석 등 데이터 기반 경영을 지원한다. 상권 분석부터 매출 예측, 고객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해 소상공인이 감에 의존하던 경영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0904@sedaily.com

이종행 기자 jy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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