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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난해 김 수출 1억7500만달러 돌파

머니투데이 목포(전남)=나요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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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난해 김 수출 1억750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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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출액 역대 최고, 전국 1위 굳건히 지켜…체계적 육성 정책과 세계 시장 공략 가속

김 가공 공장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김 가공 공장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지난해 김 수출액이 2024년 대비 32% 증가한 1억7500만달러(약 25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특히 마른김 수출액은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목포시는 일찍부터 김 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했다. △김 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유치 등 김 산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해수부 제1호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김 산업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마른김 품질 등급 기준 마련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해 지역 김 가공 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품질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김 산업은 지역 수산식품 수출의 약 97%를 차지하는 대표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과 함께 마른김 거래소를 개장한다. 수산식품수출단지와 마른김 거래소는 해수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가 추진했다. 총사업비 1137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에는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위한 36개실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1300㎡ 규모의 마른김 거래소가 함께 들어선다.

목포(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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