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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 마디에…1480원에 시작한 원·달러 환율 '급락'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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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 마디에…1480원에 시작한 원·달러 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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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뉴스화면이 나오고 있다. 2026.01.21.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뉴스화면이 나오고 있다. 2026.01.21.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흐름이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원 오른 1480.4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 대통령 발언 직후 1460원대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147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책임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1500원선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연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등으로 143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연초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1470~80원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쏟아냈음에도 '반짝 효과'에 그쳤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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