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F에 따르면 EWC 2026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모인 2000명 이상의 선수와 200개 이상의 구단이 참가한다. 총 24개 종목에서 25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종목 성과를 합산해 올해의 e스포츠 '클럽 챔피언'을 가린다.
랄프 라이케르트 EWCF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e스포츠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물론 해마다 선수 육성에 투자해온 클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EWC는 개별 종목에서 각각의 챔피언을 배출하는 것과 달리 클럽 챔피언십을 통해 여러 종목에서의 성과를 아우르는 클럽 챔피언을 가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대회 대표 포맷인 'EWC 클럽 챔피언십' 상금은 총 3000만달러(약 440억원)로 상위 24개 클럽에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300만달러(약 44억원) 늘어난 규모다. 우승 클럽에는 700만달러(약 103억원)가 수여된다. 나머지 상위 순위 전반으로 상금 배분도 확대됐다.
개별 종목별 '게임 챔피언십' 상금은 합산 3900만달러(약 573억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이외에도 토너먼트별 MVP 시상식,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LCQ)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뒤 우승한 선수·클럽에게 주는 '자폰소 어워드', 파트너 퍼블리셔·운영사가 주최하는 예선 이벤트 상금 등도 포함된다. EWC 2026 본 대회에 앞서 파트너 퍼블리셔 및 대회 운영사가 주최하는 예선 이벤트에서도 상금이 지급된다.
EWC 2026 종목은 '리그오브레즌더(LoL)'·'배틀그라운드'·'철권8' 등 24개로 구성됐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렌스포트'가 제외됐으며 '포트나이트'와 '트랙매니아'가 신규 종목으로 추가됐다.
대회 일정은 다수의 종목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복수 경기장에서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편성됐다. EWCF는 통합 운영을 통해 현장 관람 동선과 시청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티켓은 오는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글로벌 티켓 파트너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얼리버드 상품은 주간 액세스 패스·프리미엄 토너먼트 패스·‘e스포츠 엠버시’ 이용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EWCF는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WCF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주요 e스포츠 조직 40곳을 지원하고 '로드 투 EWC' 예선 시스템으로 EWC 2026 본선 진출 경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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