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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참 예쁘게 잘하네" 아이의 인사가 만든 이웃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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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참 예쁘게 잘하네" 아이의 인사가 만든 이웃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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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안녕하세요." 이웃집 아이의 밝은 인사에 무뚝뚝하던 어른들도 웃으며 답했다. "인사를 참 예쁘게 잘하네." 칭찬받은 아이는 자신감을 얻어 다른 이웃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들끼리 인사를 나누자, 자연스럽게 부모들 사이에서도 대화가 시작되며 같은 아파트에 오래 살았지만 몰랐던 이웃을 조금씩 알아가게 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하이키즈' 캠페인이 기업·어린이·이웃이 함께 공동주택에 따뜻한 인사와 소통의 풍경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다.

하이키즈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이웃 화합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인사를 매개로 이웃 간 배려와 존중을 키우고 정다운 관계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은 이웃과 인사한 경험을 그림일기로 기록해 '모아플랫폼'에 인증했다.

특히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후원은 봉사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었다.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김치가 리워드로 제공됐다. 또한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는 뷔페 이용권, 숙박권 등이 전달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참여로 어린이들은 봉사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긍정적인 사회 경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이웃화합 프로젝트'

'이웃화합 프로젝트'는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싶어도 망설이는 우리의 옆구리를 쿡 찔러 자연스럽게 첫 인사를 꺼내도록 돕는 넛지형 공공 캠페인이다.


이코노믹리뷰가 프로젝트 사례들을 주간지와 온라인 뉴스로 소개하며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 문의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전략사업팀

limhj@volunteer.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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