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행정통합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시적인 통합 지원 방안이 아닌 미국 연방제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50% 이상 동의하면 행정통합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시적인 통합 지원 방안이 아닌 미국 연방제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50% 이상 동의하면 행정통합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동남권 통합에 울산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며 울산시는 완전한 분권을 전제로 한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방정부의 사무와 권한이 중앙정부에 귀속된 구조다며 행정 단위만 확대하면 또 다른 지역 간 쏠림 현상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울산 시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행정 통합 논의에 권한 이양이라는 본질적인 과제가 함께 다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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