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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패션' 서울패션위크, 다음달 3일 DDP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정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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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패션' 서울패션위크, 다음달 3일 DDP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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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F/W 패션위크,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DDP서 개최

25FW 서울패션위크 한나신 오프닝 패션쇼./사진제공=서울시

25FW 서울패션위크 한나신 오프닝 패션쇼./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즌에는 총 24개 브랜드가 참여해 15개의 패션쇼와 9개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다음달 3일 열리는 오프닝 쇼는 브랜드 '뮌(MUNN)'이 맡았다. 이어지는 14개 브랜드는 DDP 아트홀 1관의 대형 런웨이에서 차기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레젠테이션은 DDP 아트홀 2관, 이간수문 전시장 등 DDP 내부 공간과 브랜드별 개별 쇼룸을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주요 패션쇼는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계자와 시민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바이어(B2B)와 일반 관람객(B2C) 모두 브랜드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다각도 확인하게 돕는다는 구상이다. 일부 브랜드는 청담·북촌 등 주요 패션 거점의 개별 쇼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현장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시즌은 운영 효율을 고려한 '전략적 편성'을 적용했다. 하루 2~3개의 쇼를 약 3시간 간격으로 배치해 입장, 무대 전환, 재정비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쇼 사이 시간에는 프레젠테이션 및 쇼룸 방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패션 관계자와 바이어가 컬렉션과 브랜드를 끊김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패션위크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DDP 디자인랩과 주요 패션상권인 성수·한남 등에서 열린다.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0개국 해외 바이어 100명과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별 관심 카테고리와 가격대 등을 사전에 조사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2026 서울패션포럼'은 다음달 3일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K-패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패션 산업 관계자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약 300명이 참여한다. 일부 세션은 퍼블릭 세션으로 구성해 산업 담론을 시민과 공유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DDP 집중 개최를 통해 패션쇼 관람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디자이너와 바이어, 산업 관계자가 서울패션위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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