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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늘봄학교' 새학기 본격 가동…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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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늘봄학교' 새학기 본격 가동…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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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전북형 늘봄학교'를 3월 새학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학교 안과 학교 밖을 연계한 통합 돌봄·교육 체계를 핵심으로 하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늘봄학교는 초등 저학년을 중심으로 방과후 돌봄과 교육을 연계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고창남초 늘봄학교[사진=전북교육청] 2026.01.21 lbs0964@newspim.com

고창남초 늘봄학교[사진=전북교육청] 2026.01.21 lbs0964@newspim.com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차시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놀이·체험·기초학습·정서 지원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한다. 연간 50만 원 규모의 이용권은 학교 안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수강료와 교재·재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늘봄학교 참여 확대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학교 밖 늘봄도 한층 강화된다.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209개 학교 밖 늘봄기관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주·군산·고창 지역에서는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운영해 지역 단위 공동 대응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늘봄 협의체를 구성해 개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 차이로 발생하는 돌봄 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학생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초등 1~2학년을 중심으로 '동행 귀가' 원칙을 적용하고 늘봄지킴이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전북경찰청과 협력한 탄력 순찰제를 운영해 학교 안팎 이동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운영 강사에 대한 교육 중립성 준수 의무를 명확히 하고, 결격 사유 신설과 만족도 조사,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늘봄학교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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