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마르세유전에 살라 복귀를 말했다.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임을 시사하며, 이 공격수와의 관계가 "언제나처럼 정상적"이라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11월 PSV 아인트호벤과의 홈 경기(1-4 패) 이후 리버풀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직전 영국 미디어에 “누군가 클럽에서 나를 원하지 않는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슬롯 감독과는 더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튼과 홈 경기를 끝으로 이집트 대표팀에 차출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렀다. 이집트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골을 기록했다. 이집트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려고 했지만 세네갈에 덜미를 잡혔다. 이집트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져 4위로 대회를 끝냈다.
지난 12월의 사건 이후 살라와의 상황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시즌 중 살라를 기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 터 밀란 원정에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이 한 번 있었다. 그 외 모든 경기에서 그는 명단에 포함됐고, 브라이튼전에서는 첫 번째 교체 카드였다. 따라서 그 시점에서 나에게 문제는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한 번 더 살라에 관해 묻자 “살라는 마르세유전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내일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내일 라인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선발 가능성까지 밝혔다.
‘BBC’는 “리버풀은 20명의 선수단을 꾸려 마르세유 원정을 떠났으며,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가족 문제로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와의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8위 진입 희망에 불씨를 지필 것이다. 리버풀은 마르세유전이 끝난 뒤 카라바흐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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