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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韓작품 210편 글로벌 TOP10…변함없는 장기투자 약속"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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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韓작품 210편 글로벌 TOP10…변함없는 장기투자 약속"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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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2025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2026년 넷플릭스 콘텐츠의 방향성 및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디렉터, 유기환 디렉터 및 배우 전도연, 남주혁, 손예진, 박은빈, 안성재 셰프가 함께했다.

이날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는 "지난 5년간 210편의 작품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올랐다"라고 성과를 밝히며 "덕분에 넷플릭스도 꾸준히, 과감하게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었다. 커진 영향력만큼 더 넓은 창작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파트너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변함없는 장기 투자를 약속한다. 제작 스케줄과 사이클에 따라 연간 발표하는 작품은 한두 개 정도 미세한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투자는 계속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 예능 뿐만 아니라 라이센스를 포함한 협업모델까지 다양하게 투자하고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 창작자들을 위한 기회를 늘리겠다"며 "최근 3년간 시리즈, 영화는 신인 작가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와 더불어 넷플릭스는 양성프로그램, 기술 공유, 제작 촬영 기법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트레이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제와의 협업도 늘리고 있다. 미장센단편영화제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즈를 담당하는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는 "시리즈의 방향성은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포용성이다. 한국 시리즈의 방향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넷플릭스 답다'라는 정체성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영화를 맡은 김태원 디렉터는 "가장 대중적인 즐거움과 가장 깊이 있는 시네마의 섬세한 밸런스다. 대중적인 즐거움은 금요일 밤, 주말 모든 가족이 둘러앉아 편안히 즐기는 즐거움을 원하시는데 '남편들', '크로스2'로 확실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며 꿈을 키우며 자란다.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좋은 영화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고유의 가치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20년 뒤에도 기억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영화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예능의 유기환 디렉터는 올해 넷플릭스 예능에 대해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라고 비유하며 "한국적인 재미에 집중할 것이다. 한국 시청자들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사랑, 경쟁 웃음처럼 보편적인 이야기를 해나갈 것. '예능 푸드코트'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를 발견해주고 넷플릭스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꾸준히 만들어주는 구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