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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차량에 '5G 텔레매틱스' 심는다

서울경제TV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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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차량에 '5G 텔레매틱스'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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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무선통신 MTCU 개발…원격제어 등 가능
SDV 전환 대응에도 필수…상반기 개발 목표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전시품. [사진=현대모비스]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전시품. [사진=현대모비스]



[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5G 무선통신이 가능한 내장형 텔레매틱스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2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모빌리티 분야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을 개발한다.

MTCU(Multi-function Telematics Control Unit)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텔레매틱스 솔루션이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운전 경로 안내, 사고 및 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편의 기술이다.

최근 이동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사양의 텔레매틱스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기능은 4G 이동 통신 기반인 만큼, 현대모비스도 현재 4G 기반의 텔레매틱스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분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G MTCU 활용 분야. [사진=현대모비스]

5G MTCU 활용 분야. [사진=현대모비스]



◇올해 상반기 MTCU 개발 목표..CES 2026서 글로벌 수주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5G 기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은 고정밀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4G 통신 기반에서는 차량 내 무선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차량과 스마트홈 연결),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만 가능하다. 이 같은 5G 통신 기반 제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대응하는데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갖추고 있는 차량용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역량과 대규모 양산 경험에 통신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시장 선도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국내 에이엠(AM) 등 다양한 이동통신 모뎀 전문사와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이번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전시해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특히 고객사 요청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영업 전용 공간을 마련해 타겟 고객에 대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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