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기자]
[라포르시안]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김성래)는 지난 19일 1형당뇨병 환아와 그 가족의 애틋한 서사를 담은 영화 '슈가(Sugar)' 시사회를 개최하고 1형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 '슈가'는 어린 나이에 1형당뇨병을 진단받은 자녀와 그 곁을 지키며 함께 병마를 이겨나가는 모성애를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속 사례를 통해 1형당뇨병의 특수성을 알리고, 당뇨병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을 '개인의 관리 부족'이라는 프레임에서 '사회 구조적 돌봄'의 영역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사회 후 이어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학회 임원진과 기자단은 영화 속 장면들을 바탕으로 1형당뇨병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짚어봤다. 학회는 그동안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단체 및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연속혈당측정기 등 필수 의료기술의 접근성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라포르시안]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김성래)는 지난 19일 1형당뇨병 환아와 그 가족의 애틋한 서사를 담은 영화 '슈가(Sugar)' 시사회를 개최하고 1형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 '슈가'는 어린 나이에 1형당뇨병을 진단받은 자녀와 그 곁을 지키며 함께 병마를 이겨나가는 모성애를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속 사례를 통해 1형당뇨병의 특수성을 알리고, 당뇨병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을 '개인의 관리 부족'이라는 프레임에서 '사회 구조적 돌봄'의 영역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사회 후 이어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학회 임원진과 기자단은 영화 속 장면들을 바탕으로 1형당뇨병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짚어봤다. 학회는 그동안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단체 및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연속혈당측정기 등 필수 의료기술의 접근성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소아·청소년기에 국한되지 않는 전 생애 주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성인 1형당뇨병 환자에서도 비용 부담이 치료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 인정 추진 등 정책적 보완을 촉구해 왔다.
영화가 개인의 눈물겨운 사투를 넘어 연대를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듯 학회 전문가들 또한 1형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전문가들은 "1형당뇨병은 환자 개인의 고립된 노력이 아니라, 주변의 따뜻한 지지와 사회적 연대가 합쳐질 때 비로소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러한 연대가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짐을 나누어지는 법적·제도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간담회에는 김성래 이사장, 박철영 언론·홍보이사, 김종화 보험이사가 참석해 학회의 입장과 정책적 제언을 공유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은 "영화 슈가는 1형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언론과 협력해 1형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환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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