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4원 출발한 환율 1469원대까지 급락
李 "한두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예상
李 "한두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예상
[연합뉴스] |
2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20원 떨어진 1469.6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480.4원으로 출발했다가 장중 한때 1481.4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환율은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외환시장 발언 이후 10원 넘게 급락했다. 이 대통령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을 것"이라며 "관련 책임 당국에 따르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물론 시장은 언제나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이어 "역대 최대 수출 실적 7000억 불을 달성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계속되고 있고, 성장도 회복되고 있는데 환율이 작년 윤석열 정권 당시 그때에 다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원화 환율은 엔 환율에, 엔-달러 환율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며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도 했다. 그는 "일본 기준에 우리가 그대로 맞추면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그래도 잘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 불리한 측면도 있고 수출기업에겐 유리한 측면도 있는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해 내고 환율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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