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순천으로 |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시민단체인 전남 순천 시민연대는 21일 RE100(재생에너지 100%) 반도체 국가산단 특화단지를 순천에 지정하는 내용을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반도체 국가산단 순천 유치는 행정통합 성과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사업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균형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며 "철강·화학 중심 광양만권 산업 구조를 대전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암댐·상사댐의 용수,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여건, 산단·항만·철도 등 산업 여건에서도 순천은 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고 시민연대는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이재명 정부의 국토 균형 성장 비전 실현을 위한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다만 통합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연대와 협력을 통해야 하고, 전남 동부권이 또다시 소외되는 방식이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노관규 시장은 지난 7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하면서 '반도체 동부권 유치' 화두에 불을 지폈고, 순천시는 이후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태스크포스', 직제상 '반도체팀'을 신설해 유치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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