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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60조 잠수함 수주 위해 캐나다 해군 출신 전문가 영입

아이뉴스24 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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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60조 잠수함 수주 위해 캐나다 해군 출신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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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사장에 글렌 코플랜드 사장 영입
해군 전역 후 록히드 마틴 등서 근무한 전문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지사장으로 글렌 코플랜드 사장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렌 코플랜드 한화오션 캐나다 지사장. [사진=한화오션]

글렌 코플랜드 한화오션 캐나다 지사장.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지사(Hanwha Defence Canada)를 설립한 바 있다.

코플랜드 지사장 영입을 영입한 캐나다 지사는 오타와를 중심으로 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장교로 임관해 작전 전술 장교, 초계함 부함장 등 22년간 복무 후 중령으로 전역했다. 이후 록히드 마틴 캐나다에서 할리팩스 초계함 현대화 사업의 책임자로 근무하며 재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전 과정을 총괄했다. 또 전투관리시스템인 CMS-330의 사업개발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특히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 지역 방산기업 협회장을 역임했다.

한화오션은 지방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은 CPSP사업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ITB) 제안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한화오션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캐나다 해군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CPSP 사업 수주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CPSP 를 추진 중이다. 잠수함 계약 비용만 최대 20조원이며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정비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6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난해 8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로 올라 경합 중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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