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아파트 단지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
광교신도시가 토지거래허가제 규제에도 고가 매매가 이어지면서 25억원대 신고가를 기록했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광교신도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기준 매매는 총 175건으로 집계됐다.
광교신도시 내 최고가 거래는 광교자이더클래스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20일 25억7387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거래의 3.3㎡당 가격은 약 5575만원 수준이다. 이는 광교신도시 전용 84㎡형 중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거래 가격대에 해당한다. 같은 달 직전 거래에서도 동일 평형이 25억원에 거래돼 고가 가격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 내 거래량은 영통구 이의동이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매매가는 13억2624만원이다. 원천동은 거래량 53건에 평균 매매가 10억5313만원, 하동은 거래량 47건에 평균 매매가 10억3485만원으로 각각 10억원대 초중반 가격대를 형성했다.
집품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수요가 몰리는 단지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며 "광교자이더클래스는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이른바 '대장 아파트'로, 전용 84㎡ 기준 고가 거래가 반복적으로 확인되면서 광교 내 상위 가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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