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금속노조 GGM지회가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 책임있는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조합이 기술직 차별 시정과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을 요구하며 21일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 지회는 조합원들이 21일 낮 12시 20분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내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체계 개선과 성실한 임단협 교섭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파업은 기술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임금·수당 체계 개선과 일방적인 조직개편 및 도장부 UPH(시간당 생산대수) 상향 조치 철회,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노조는 회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노동행위 판정서를 송달받고도 판정 주문을 사내 소식지와 게시판에 게시하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판정에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된 노동조합 선전물 훼손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임금 격차 문제도 쟁점으로 제기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2021년 입사자 기준 4년 차 기술직과 일반직 대리의 월 기본급은 42만 원 차이가 나며, 직능수당의 경우 일반직은 4년 근속 후 승진 시 월 40만 원이 인상되는 반면 기술직은 장기간 근속해도 인상 폭이 크게 낮아 구조적인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편 GGM 노조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광주시청 앞에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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