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 추천
완도 겨울 별미 매생이 (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겨울철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줄 '5대 겨울 별미'로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 유자'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향이 진하며 품질이 우수하다. 샐러드, 해산물 요리 등에 소스로 곁들이거나 유자 막걸리·맥주 등으로도 개발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해조류 본고장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정화 작용과 영양 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역에서 자라 연구를 통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완도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해 체력 회복에 좋은 강장 식품으로 꼽힌다.
'매생이 주산지'인 완도의 어민들은 요즘 겨울바람을 뚫고 매생이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초록 비단'이라 불릴 정도로 매생이는 식감이 부드러워 국, 전, 칼국수, 파스타 등에 넣어 먹으면 겨울 바다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찬 바람 불면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 '삼치'도 완도의 겨울 별미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