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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고용·매출·생산 '트리플 성장'…지역 경제 성장 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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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고용·매출·생산 '트리플 성장'…지역 경제 성장 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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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이 입주기업의 고용, 매출, 생산 등 주요 지표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실시한 '2024년 기준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의 경영성과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19.12.19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19.12.19


조사 결과, 2024년 말 기준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은 총 209개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고용 인원은 7929명으로 73.8% 급증해 개청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입주기업 매출액은 2조6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1919억 원(24.2%↑), 투자액은 2904억 원(21.0%↑)으로 나타나 기업의 투자 및 수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액은 1조1394억 원으로 27.7% 증가해 실물경제 성장세를 견인했다. 수입액 또한 389억 원으로 113.7% 늘어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계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외국인투자기업(FDI)은 6개로 전년과 같았으나, 투자액은 198억 원으로 5.9% 증가했다. 외투기업의 매출액과 생산액도 각각 0.6%, 27.2% 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외투기업 고용 인원은 145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짧은 기간 내 고용과 생산, 매출 부문 모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투자 연계 정책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국가승인통계로, 2024년 12월 기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 산업 분류코드에 해상풍력 관련 2개 항목을 추가했으며, 현재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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