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전경(쿠키뉴스 DB) |
강원 양구군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기초농자재와 원예, 과수 특작 등 영농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 농자재 사업비 한도를 가구당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제초제 지원 대상을 기존 논에서 올해 밭도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품목은 기초농자재 분야는 소모성 기초 영농자재, 작물 보호제(농약), 논밭 제초제 등의 품목으로 논은 0.1ha당 15만원, 밭은 50만원이다.
원예 분야는 시설하우스 노후 비닐 교체로 330㎡당 30만원, 개폐 파이프는 330㎡당 20만원이 지원되며, 양액 재배용 배지는 농가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과수 특작 분야는 인삼 차광자재로 1롤당 6만2500원씩 최대 160롤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또한 2025년 12월 3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단, 귀농·귀촌 농가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로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올해 사업비 한도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