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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발각된 임성근, 스스로 흔적 지웠다…'음주운전 고백' 비공개 처리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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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발각된 임성근, 스스로 흔적 지웠다…'음주운전 고백' 비공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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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셀프 폭로 후 결국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 18일 임성근의 채널에 올라왔던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임성근은 해당 영상에서 3번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5~6년 전부터 (음주를) 조심하고 있다. 안 먹는 게 아니라 줄이는 거다. 술 좋아해서 실수를 했는데 10년에 걸쳐 음주운전을 3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술 마시고 차에서 자다 경찰한테 걸렸다. 알고 보니 시동을 켜고 잤던 게 문제가 있던 것"이라며 "그게 10년 정도 된 것 같다. 가장 최근에 적발된 건 5~6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성근의 고백에는 일부 축소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일요신문은 임성근이 2020년 1월 15일 오전 6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약 200m 구간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임성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1%로 면허 취소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무려 4차례였다는 사실이 21일 동아일보에 의해 밝혀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그는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임성근은 당해 8월 15일 오후 8시 25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km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임성근은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몰았고,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특히 임성근은 1998년 3월 25일 역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이미 선고받은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은 "음주운전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이 몇 번이나 했는지도 잊은 것 아니냐", "셀프고백은 진짜 비판 수위 낮추려고 한 행동 같다", "음주운전 3번을 넘게 걸린 거면 대체 몇 번을 한 거냐" 등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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