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영암군 수도사업소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사진=영암군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마친 영암·삼호읍 일대의 상수도 유수율 86% 이상을 달성하며, 연간 28억원 상당의 수돗물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유수율은 생산·공급된 수돗물이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비율로, 정수장에서 나간 수돗물이 가정 등 사용처에 몇 퍼센트 도착했나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영암군은 2021년인 사업 초기 50%였던 유수율을 36.0%p 끌어올려 목표치인 85%를 초과 달성하고, 연간 132만t의 수돗물을 아껴 2023년 상수도 생산원가 1t당 2130원 대비 2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영암·삼호읍 일대는 상수관로 노후화로 잦은 누수가 발생해 유수율이 낮고, 갑작스러운 급수 중단으로 주민 민원도 많았다.
영암군은 유수율 저하, 주민불편 해소 등 고질적 상수도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국비 194억원을 확보해 2023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노후관 정비에 들어갔다.
3년 동안 영암읍 영암터미널에서 군청 등 18.5㎞ 구간, 삼호읍 세한대에서 대불주거단지 등 17.2㎞ 구간으로 구성된 연장 35.7㎞의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기존관 폐쇄, 상수관망과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시행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동시에 거두는 방향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면서 "꾸준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영암군민의 물 복지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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