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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열풍 속 청소년 금융 문맹 막는다… 두나무의 교육 백년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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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열풍 속 청소년 금융 문맹 막는다… 두나무의 교육 백년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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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도기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업계 1위 사업자인 두나무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금융 지능(FQ)을 높이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업클래스 주니어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나무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두니버스를 리브랜딩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확장성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난 전국 100개 학교를 찾아간다. 기존 수도권과 충청 및 경상권에 머물렀던 교육 지도를 전라권까지 넓혔다. 이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금융 소외 지역 없는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 전문 강사 육성 시스템의 도입이다.

보통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서울 본사 인력을 파견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과 달리 두나무는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각 지역의 금융 기술 분야 우수 인력을 선발해 전문 강사로 키워냄으로써 교육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이는 단발성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두나무의 ESG 전략이 녹아있는 대목이다.


교육 콘텐츠도 진화했다. 딱딱한 경제 이론 대신 AI와 블록체인 그리고 NFT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여기에 학교 대항 온라인 퀴즈 대회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체화하도록 유도했다. 우승 학교에는 간식차를 보내고 학생 이름으로 지역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는 수치로 증명된다. 총 153개 학교에서 29338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사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2026년에는 전국 70개 중학교뿐만 아니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강까지 범위를 넓혀 사회 진출 직전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클래스 주니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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