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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랑 합숙 '연프'에 상간녀 자식"이라니…와중에 SNS엔 출연 장면 '당당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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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랑 합숙 '연프'에 상간녀 자식"이라니…와중에 SNS엔 출연 장면 '당당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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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합숙맞선' 출연자가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상간녀로 지목된 출연자가 논란 이후에도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4년 전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40대 여성 제보자가 등장했다.

제보자는 남편의 상간녀로 지목한 인물이 현재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간녀로 지목된 출연자는 약 22시간 전 개인 계정 스토리에 '합숙 맞선' 출연 장면을 그대로 게재했다. 한 팬이 출연자가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태그했고, 이를 리그램(공유)한 출연자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한 것.

'사건반장'을 통해 의혹이 공론화된 이후에도 해당 출연 장면을 삭제하지 않은 채 유지하고 있다.



21일 '합숙 맞선' 측은 "출연자의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제작진으로부터 상간녀 의혹과 관련한 사실 확인 요청이 있었던 만큼,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을 예상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해명 없이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다만 인스타그램 스토리 특성상 해당 게시물은 약 2시간 뒤 자동 삭제될 예정이다.

제작진이 출연자 분량 편집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당사자의 SNS 행보는 대중에게 또 다른 의문을 던진다. 논란에 대한 인식이 있는 것인지, 혹은 별도의 입장을 준비 중인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향후 해당 출연자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여부 역시 주목된다.



앞서 방송에 따르면 '합숙맞선' 출연자를 상간녀로 지목한 제보자는 2022년 남편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렀으며, 이혼 소송과 함께 상간자 소송을 병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간자 소송에서는 제보자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이사 이후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갈등이 심화됐고, 지인의 목격담을 계기로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 직원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불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해당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SBS '합숙 맞선'이라는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는 형식의 연애 예능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합숙 맞선' 측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하였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JTBC, SBS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