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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스스로 상태 알린다"... 금호타이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박차

아주경제 선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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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스스로 상태 알린다"... 금호타이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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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왼쪽부터),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왼쪽부터),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이코노믹데일리] 금호타이어가 롯데이노베이트와 손잡고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롯데이노베이트와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 타이어 기술의 실증 추진을 위한 상호 기술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를 공급하고 핵심 솔루션인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무선 통신기를 연동해 주행 중 공기압과 온도 및 마모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타이어 상태를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고 예방은 물론 연비 향상과 교체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협업으로 스마트 타이어 기술 완성도를 높여 자율주행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통해 모빌리티 솔루션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순천교통과 계약을 맺고 버스 타이어 정보관리 시스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의정부 경전철 ULINE 노선 등 철도 차량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선재관 기자 seon@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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