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모든 학생의 출발선을 균등하게 맞추겠다는 대전교육의 구상이 정책으로 구체화됐다. 학습 격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는 방향이 분명하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을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본격 가동한다. 목표는 보충 수업이 아니라,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데 있다.
우선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로 통합 운영한다. 학생별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습 상태를 단발성 점검이 아닌 지속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기초학력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을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본격 가동한다. 목표는 보충 수업이 아니라,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데 있다.
우선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로 통합 운영한다. 학생별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습 상태를 단발성 점검이 아닌 지속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기초학력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된다.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는 기존 288교에서 299교로 늘어난다. 초등학교 12교에는 정규 교사 1명을 추가 배치해 수업 안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책임교육학년인 초3과 중1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교과 보충 프로그램, 학습지원 튜터 활용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진단검사를 도입해 학습 부진 원인을 조기에 파악한다. 초·중·고 16교에서는 학습과 정서 지원을 함께 다루는 1대 1 멘토링 사업이 새롭게 운영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밖 전문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고난도 지원이 필요한 학생까지 포괄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공교육이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3단계 안전망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습 결손을 개인의 문제로 남기지 않고, 교육 시스템이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대전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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