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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운동·국립민속박물관, KOICA 청년중기봉사단 연수 성료

동아일보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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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운동·국립민속박물관, KOICA 청년중기봉사단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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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앞둔 봉사단원 50명, 상호문화 이해 기반 공공외교 역량 강화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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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이 1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년중기봉사단으로 해외 파견을 앞둔 단원 50명의 한국문화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와 지구촌나눔운동이 협력해 추진 중인 청년중기봉사단 파견 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원들이 해외에서 상호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원들이 단순한 봉사 인력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화 이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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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특강·전시 해설·체험 실습…입체적 문화 교육

이번 한국문화 연수는 총 2회 과정으로 기획됐다. 1회차 교육은 19일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진행됐다. 2회차 교육은 오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 전시 해설, 체험 실습 등 봉사단원들이 한국문화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장식 길문화연구소장의 ‘한국인의 일상 속 문화 코드’ 특강과 이승미 배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식생활에 담긴 한국인의 지혜’ 강연이 이어져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며 한국인의 일상과 민속문화를 생생하게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 마지막 순서로는 박정용 탈무드 대표의 ‘놀이를 통한 관계 맺기 실습’을 통해 전통 놀이를 활용한 소통 방식과 문화 교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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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라오스·베트남 파견…교육·관광 분야 활동 예정

연수에 참여한 KOICA 청년중기봉사단은 지구촌나눔운동과 KOICA가 협력해 운영하는 해외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동티모르·라오스·베트남 등 3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수요에 따라 교육, 관광, 특수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청년들과의 교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개발 전문 NGO로,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한다’는 미션 아래 몽골·베트남·르완다·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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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 기반 공공외교 및 문화교육 확대

지구촌나눔운동과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해외 파견 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국제 문화교육 및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국가대표 민속문화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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