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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출산부터 노후까지 ‘돌봄 공백 없는 도시’ 본격 추진

쿠키뉴스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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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출산부터 노후까지 ‘돌봄 공백 없는 도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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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출산부터 노후까지 ‘돌봄 공백 없는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출산·보육 부담을 낮추는 공공 인프라 확충을 시작으로 교육, 청년 정착, 어르신 통합돌봄까지 생애 전주기 복지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정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먼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중심으로 양육 초기 부담을 낮춘다.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4개 시·군이 함께 이용하는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동실 14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며, 실내외 놀이터와 작은 독서관이 조성된 ‘은하수랜드’와 연계해 산후 회복과 육아 지원을 한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한다.

또 ‘경북愛마루 ALL-CARE센터’를 조성해 결혼·임신·출산·보육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관별로 흩어진 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상담·안내·서비스 연계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감도. 안동시 제공

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감도. 안동시 제공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내실화해 지역 내 교육 여건을 강화한다. 청소년학습지원센터 ‘NAVI(나비)’ 운영을 비롯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교육정보 제공을 확대해, 자녀 교육을 이유로 한 인구 유출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 정책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안동청년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창업 교육과 전문 컨설팅, 고용서비스 기관 연계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힌다.

어르신 돌봄은 의료·요양·생활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각 기관을 따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고,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