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누적 9740억원 지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서민금융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래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과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의 휴면예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하며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휴면예금 지급액은 2024년 대비 23.7% 증가한 3732억원이며 지급건수는 65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5.5%는 정부24와 어카운트인포를 비롯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회사 앱과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마이데이터 앱의 비대면 연계 채널을 통해 지급됐다.
특히 서금원은 지난해부터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번호로 안내하는 공인알림문자시스템을 도입하고 피싱 우려가 없도록 안심마크를 적용하는 등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개선해 원권리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앱에서 전체 금융자산 조회 시 휴면예금도 한 번에 조회하고 즉시 지급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결했으며 매년 금융감독원 및 금융업권과 공동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서금원은 출연된 휴면예금의 운용수익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미소금융 지원사업을 수행해 2025년 5684건(530억원)을 지원했으며 2008년 이후 누적 16만2875건(9740억원)을 지원했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몰라서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우편안내 강화 등을 통해 고령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들도 더욱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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