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 의원들 조찬 간담회 열어
행정기관 소재지·명칭 논의 후 법안 반영
행정기관 소재지·명칭 논의 후 법안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이어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은 조찬간담회에서 양부남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이달 말을 넘기지 않고 (광주·전남 통합행정 특별법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며 "법안 발의 형식은 의원 18명의 공동발의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법안은 그대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ㆍ전남 통합추진 특위 간담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김현민 기자 |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은 조찬간담회에서 양부남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이달 말을 넘기지 않고 (광주·전남 통합행정 특별법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며 "법안 발의 형식은 의원 18명의 공동발의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법안은 그대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관 소재지, 명칭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이를 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광주·전남특별시로 간다면 소재지를 전남으로 두고, 전남·광주특별시로 간다면 광주에 두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은 "양 위원장님이 중요한 제안을 했다"라며 "일종의 빅딜(큰 거래), 지방분권에 있어 균형 있는 제안을 해주셨다. 신중히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받아쳤다.
다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명칭·행정기관 소재지 관련 토론은 뒤로 미뤄야 한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우리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아야 한다"라며 "명칭도 딜(거래) 방식으로 연동되면 논의가 끝도 없다"고 했다.
김영남 전남지사는 "공청회에 가면 작은 것부터 다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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