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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수혜 기대…목표가↑"

아시아투데이 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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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수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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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권혜영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보스턴다이내믹스(BD) 휴머노이드 양산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 달리 BD 지분가치뿐 아니라 로보틱스 부품 매출까지 함께 반영될 수 있는 구조"라며 "주요 고객사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라 전장 부품 비중 확대와 로봇 부품 공급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BD의 물량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로도 로봇 부품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BD의 영업가치를 2027년 기준 53조3000억원으로 산정했으며,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지분 10.9%에 해당하는 약 5조8000억원의 가치가 최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휴머노이드 양산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효과도 중장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2026년 말 시험 생산을 시작한 뒤 2027년부터는 액추에이터 판매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완제품 조립이 아니라 부품을 만드는 구조여서 수익성이 높아, 회사 전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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