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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 호실적에 MASH 신약 모멘텀까지" [모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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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 호실적에 MASH 신약 모멘텀까지" [모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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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호철·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2025년 4분기 제약 사업 호실적과 더불어 MASH(대사관련지방간염) 신약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연구원들은 한미약품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4216억원(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 영업이익을 685억(124.8% 증가, 영업이익률 16.2%)으로 전망했다. 국내 호흡기 전문의약품 처방액과 미국 어썰티오에 기술수출한 바이오의약품 '롤베돈' 로열티가 늘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가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출석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안건은 이사 해임 안 및 신규 이사 선임 안이 상정돼 있다. 2024.12.19 leemari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가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출석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안건은 이사 해임 안 및 신규 이사 선임 안이 상정돼 있다. 2024.12.19 leemario@newspim.com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는 진해거담제와 정장제 판매 호조로 연간 매출 4008억원(3.9%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 한미정밀화학은 펩타이드, mRNA, ADC 중간체 등 고수익성 CDMO 위탁생산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MASH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도 강조됐다. 미국 머크에 기술수출한 이중작용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결과와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듀타이드' 임상 데이터가 올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비만 신약 모멘텀도 부각됐다. 자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연내 국내 허가가 예상되며,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활용한 안정적 공급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출시 12개월 내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연구원들은 MASH 신약 관련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조정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머크가 2026년 1월 초 개최된 JPM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b상 결과를 언급하지 않은 점을 두고 시장의 불안이 확대됐지만, 해당 임상은 2025년 12월 29일 완료돼 여전히 결과 분석 단계라는 점을 짚었다. 올해 상반기 내 데이터 발표가 예정된 만큼 주가의 리레이팅 여지가 크다는 판단이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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