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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합동TF, 무인기 피의자 3명 사무실·집 압수수색

연합뉴스TV 홍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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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합동TF, 무인기 피의자 3명 사무실·집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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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합동TF, 무인기 민간인 피의자 3명 압수수색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항공안전법 등 위반 혐의

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주장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1 [연합뉴스 제공]

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주장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1 [연합뉴스 제공]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는 '군경합동조사 TF'가 민간인 피의자 3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1일) "오전 8시부터 무인기 사건 관련 민간인 피의자 3명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 및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무인기를 제작한 장모씨,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오씨가 방송 인터뷰에 나선 지 5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선후배 사이인 장씨와 오씨는 2024년 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무인기 제작 업체에서 대표와 이사를 맡았습니다.


현재 대학원생 신분인 오씨와 장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약직으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인기 제작 업체에서 '대북 전담 이사'라는 직함으로 활동했던 A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3명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북한 관련 보도를 하는 인터넷 매체 2곳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영관급 요원이 두 매체를 공작용 위장 회사로 활용하며 1천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어제 두 매체는 폐쇄됐습니다.

#무인기 #윤석열 #대통령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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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