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에 돌입한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학습 밸런스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2월 기본기 완성부터 11월 최종 컨디션 조절까지 단계적으로 집중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 '2027 수능 필승 로드맵'을 21일 공개했다.
이투스는 2월은 학습 루틴을 확립하고 수능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라고 전했다. 문제풀이보다 개념과 기출을 통해 개념의 틀을 세우고 탐구 영역을 병행하여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2월 기본기 완성부터 11월 최종 컨디션 조절까지 단계적으로 집중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 '2027 수능 필승 로드맵'을 21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13 photo@newspim.com |
이투스는 2월은 학습 루틴을 확립하고 수능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라고 전했다. 문제풀이보다 개념과 기출을 통해 개념의 틀을 세우고 탐구 영역을 병행하여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루의 생활 리듬을 수능 시간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50개의 영어 단어 암기'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투스의 평가다.
3월에는 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를 통해 첫 점검이 이뤄지지만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시험 운영 과정을 복기하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6월까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선택과목을 확정해야 한다.
4~5월에는 내신 시험과 각종 교내활동으로 인해 학습 집중도가 떨어지기 쉬운 만큼 오답 정리와 취약 유형 복습을 통한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5월 경기도교육청 모의고사는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전 실전 리허설로 삼는 것이 좋다.
6월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가 실시되는 시기로 재수생이 합류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시험 이후에는 신유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해 목표 대학과 수시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
여름방학에 해당하는 7~8월은 학습 의욕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체력과 멘탈 관리가 필수다. 7월 인천시교육청 모의고사 이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비중을 늘려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9월은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지는 시기로 실제 수능 리허설에 해당한다. 수시 원서 접수 전후로 심리적인 동요가 크지만 낯선 문항에 익숙해지려는 시도보다 기존 학습 내용을 정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를 통해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하되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의 문제를 복기하며 '숨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능을 앞둔 11월에는 무리한 학습량보다 컨디션 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수능 당일과 동일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자신의 행동 루틴을 정리하며, 차분히 요약 자료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성적에 흔들리지 말고,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전략 수립의 핵심"이라며 "연중 꾸준히 학습 루틴을 유지하는 학생이 결국 강한 멘탈과 완성도 높은 실력을 갖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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