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AI 컨설팅, 구축,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로 전환해 기업 고객의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사업 개발과 기술 조직을 통합한 4개 비즈니스 센터(BC) 체계로의 전환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산업별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 대응 구조를 단순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 전담 조직도 강화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I & DATA BC’를 신설하고 한선호 부사장을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한 부사장은 IBM에서 왓슨 AI 사업을 담당한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 AI 도입 전략 수립과 기술 적용을 담당한다.
AI 밸류체인 BC와 엔터프라이즈·이머징 사업 부문은 한대영 부사장이 맡는다. 해당 조직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사업 수익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부문과 ‘AI 플랫폼 BC’는 강종호 부사장이 담당한다. 강 부사장은 공공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사업 확대와 플랫폼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기업용 AI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구글 기반 사업 조직인 ‘구글 BC’는 박준용 전무가 연임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조직 개편과 함께 수익 구조 개선도 추진한다. 기존 프로젝트 중심 사업 모델에서 구독형 플랫폼 기반 반복 수익 구조로 전환하고, 자체 AI 서비스인 ‘헬프나우(HelpNow)’ 매출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9개국 15개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2026년은 AI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는 시점”이라며 “클라우드 중심 사업을 넘어 기업의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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