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력] |
키움증권은 21일 한국전력기술에 대해 원전 사업 수혜 강도가 낮아 원전 기대감에 따른 주가 재평가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주가가 전날 급등했다"며 "국내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 점증, 한미 원자력 협력 대표의 방미 소식, 발전 자회사 통합 논의 등이 급등 배경으로 거론됐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멀티플)는 본업만으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며 "향후 국내 신규 원전 건설 확정, 팀코리아 해외 원전 수주, 한-미 원전 협력 관련 내용 구체화 등 원전 산업 관련 재료들의 향방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원전 비즈니스가 실제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하는 과정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며 "단기간 내 원전 사업 기대감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의 강도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동사의 손익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는 이전과 달라지기 어렵다"며 "한국전력은 국내 타 원전 기업들 대비 국내외 원전 산업 변화에 따른 수혜 강도와 직관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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