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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하락세 탈출 가능할까…9만8000달러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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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하락세 탈출 가능할까…9만8000달러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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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선 9만8000달러 회복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의 순미실현손익(STH-NUPL) 지표는 2025년 11월 이후 계속 손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신뢰가 약화되며 시장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들의 매입가를 회복하면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현재 9만8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서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의 하방 위험 역시 여전히 높은 상태다. 코인뷰로(Coin Bureau) 공동창업자 닉 퍼크린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8만800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는 매수세가 등장하지 않는 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며 9만3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미국 시장 개장 시 상장지수펀드(ETF) 보유자들의 포지션 이탈 가능성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축적하며 시장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단기 투기세력의 감소로 상승 모멘텀은 약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914달러의 38.2% 피보나치 되돌림선 위에서 버티고 있으며, 이 지점에서 반등하면 9만4000달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9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상태로, 기술적으로는 더 큰 폭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 압력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술적 지지선 방어와 매수세 유입이 필수적이다. 시장이 9만8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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