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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 “유아이엘, 상법 개정안 관련 수혜주… 재평가 가능”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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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 “유아이엘, 상법 개정안 관련 수혜주… 재평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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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엘 로고. /유아이엘 제공

유아이엘 로고. /유아이엘 제공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1일 유아이엘에 대해 저평가 상황, 풍부한 현금성 자산, 안정적인 본업 수익성,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유아이엘의 종가는 3420원이다.

유아이엘은 1982년에 설립된 전자제품 부품 전문업체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휴대폰 부품 86%, 전자담배 부품 10%, 제품 외 매출 4%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회사는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자사주 35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향후 소각 가능성이 높아 주가 안정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가배당률 7.9%의 높은 배당을 유지하고, 지난해 분기 배당을 지속하는 등 정부 정책 방향성과 맞물린 유아이엘의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유심 트레이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유아이엘이 S사의 올해 신규 스마트폰 모델 초도 물량에도 심트레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아이엘은 갤럭시 S3 이후 최신 모델까지 심트레이·사이드키 등 주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스마트폰 교체 사이클이 가시화될 경우, 동사의 제품 매출은 전방 시장 성장과 높은 연관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류파인더는 유아이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4103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25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수준의 저평가 상황, 무차입 경영 수준, 본업 수익성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면에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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