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럽 8개국에 관세 부과 발표
그린란드 매입 합의될 때까지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놓고 유럽에 위협을 강화하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0.74포인트(1.76%) 하락한 4만8488.5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린 2만2964.3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6% 하락했고 애플은 3.46% 내렸다. 메타는 2.6%, 엔비디아는 4.32%, 테슬라는 4.18% 하락했다.
그린란드 매입 합의될 때까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6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놓고 유럽에 위협을 강화하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0.74포인트(1.76%) 하락한 4만8488.5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린 2만2964.3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6% 하락했고 애플은 3.46% 내렸다. 메타는 2.6%, 엔비디아는 4.32%, 테슬라는 4.18%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갖기 위해 유럽 국가들을 위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트루스소셜에 “그린란드의 완전한 매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유럽 8개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적었다.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상은 덴마크와 프랑스 등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국가였다.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관세 200%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브래드 롱 웰스스파이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나 그린란드 문제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관세를 무기화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라며 “유럽은 지난해 관세 협상에서 대체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이제 미국은 가장 가까운 동맹인 유럽 8개국에 관세를 직접 부과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4월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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