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프트웨어 중심 투자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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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2025 경제정책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OECD 회원국 GDP의 93.5%를 차지하는 29개국 경제 단체가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OECD 경제계의 59.6%는 올해 상반기 경제 상황을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49.5%를 차지했던 '급격한 위축' 응답은 0.6%로 급감했다. 경영 환경을 '보통'으로 본 응답은 57.3%로 신중한 시각이 우세했다.
OECE 글로벌 기업 투자 전망 및 .[사진=한경협] |
기업 활동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는 '지정학 리스크'가 8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높은 에너지 가격 및 공급 불안(81.6%)', '노동시장 경색·미스매치(78.5%)', '무역·투자 장벽(74.4%)' 순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에너지 수급과 노동시장 관련 응답이 3배 이상 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규제 부담을 지목한 응답도 34.5%에 달했다.
경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도 변화했다. 직전 조사에서 가장 많이 선택됐던 '무역 자유화' 대신, 이번 조사에서는 '에너지 접근성 확보'가 88.4%로 1위를 차지했다. '노동시장 참여 제고(65%)'는 직전 조사(19%) 대비 크게 높아졌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기업투자, 특히 혁신분야에서의 투자전망이 뚜렷하게 반등했다는 것"이라며 "한국이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오주석 기자 farbrot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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