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서울숲에 내가 만든 정원을"…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모

연합뉴스 황재하
원문보기

"서울숲에 내가 만든 정원을"…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모

속보
법원, 한덕수 '내란 혐의' 징역 23년 선고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시민동행정원 작품 공모[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시민동행정원 작품 공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학생동행정원·시민동행정원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 11번째이며,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 등에서 '서울, 그린 컬처'(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열린다. 전문가, 기업·기관, 학생·시민 등이 150개의 특화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학생동행정원과 시민동행정원 공모 주제는 '서울류(流)-우리 꽃, 우리 풀, 우리 나무'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동구 성수동과 가까운 서울숲의 특성을 살려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식재 위주의 디자인을 권장한다.

학생동행정원은 서울숲 4번 출입구 부근 교목 하부에, 시민동행정원은 서울숲 연못 근처 메인 순환동선에 있는 교목 하부 공간에 각각 조성된다.

학생동행정원 공모는 조경·정원·건축·도시계획·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의 고교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준은 ▲ 안전성 ▲ 주제 반영 ▲ 안정성 ▲ 창의성 ▲ 실용성 ▲ 시공성 6개 항목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팀당 최대 5명)은 한 곳당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50㎡ 안팎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학생정원 참가팀에게는 전문가의 정원 조성 멘토링이 제공된다.


시민정원 공모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15팀(팀당 최대 5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200만원의 지원금으로 15㎡ 내외의 정원을 조성한다.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교육 워크숍을 통해 장소 설계를 교육한다.

정원을 조성한 뒤 4월 17일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각각 학생동행정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시민동행정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이다.

작품은 2월 4∼6일 제출해야 하며 응시 서류와 출품 내용을 주관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지난해 보라매공원에 이어 올해 서울숲에도 다양한 분들의 참여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시민대정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정원도시 서울'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정원을 함께 가꾸고 나눔으로써 완성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