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8월 베스트-허성규·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허성규(왼쪽),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
허성규·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8월 쎄트렉아이에 대해 분석하고 작성한 '흑자전환 다음은 수주' 보고서가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8월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허·최 연구원은 인공위성 제조사인 쎄트렉아이를 조명하는 보고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7만원대 목표가를 제시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독자 자본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까지 갖추고 있어 스페이스X와도 링크가 되는 쎄트렉아이는 보고서 발간 당시 5만원대였던 주가가 최근 12만원대까지 뛴 상황이다.
쎄트렉아이는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1999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주주가 됐다.
동종업계 기업들이 2027년이나 돼야 흑자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지난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도 보고서를 통해 조명했다.
허·최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기준 쎄트렉아이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3% 줄어든 44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0억원을 기록해 별도법인 매출액은 432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쎄트렉아이가 매출액 1978억원, 영업이익은 연간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10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최 연구원은 "업계 특성상 계약 규모와 상대방 및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국내 해상도 30㎝(센티미터) 광학 위성 선두 업체로서 성장의 그림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자체 위성 발사 이후 쎄트렉아이 자회사 SIIS(에스아이아이에스)는 잠재고객사 다수와 업무 협의를 이뤄왔다"며 "계약 규모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다양할 것으로 보이지만 3년 안팎의 장기계약에 1년 단위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형태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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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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