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유튜브 영상 섬네일 변경…임 셰프 비중 축소
'팀전부터 1:1 사생전까지 서바이벌 만렙 백수저들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변경 전 썸네일 |
'팀전부터 1:1 사생전까지 서바이벌 만렙 백수저들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변경 후 썸네일 |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안성재 셰프가 '음주 운전 논란'에 휩싸인 임성근 셰프와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성재 유튜브 섬네일 바뀌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퍼졌다.
실제로 지난 3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팀전부터 1:1 사생전까지 서바이벌 만렙 백수저들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영상의 섬네일은 임성근의 비중을 대폭 줄인 이미지로 변경됐다.
기존 섬네일에서는 '오만좌와 백수저들'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안성재, 정호영, 샘킴, 임성근의 얼굴이 같은 크기로 등장했고 "소스가 4만 9998개 남았다"라는 설명이 붙어있었다. '오만좌'는 임성근의 별명이다.
하지만 수정된 섬네일에서는 임성근 얼굴 크기가 다른 셰프들에 비해 축소했고, '신혼부부와 백수저들'이라는 변형된 타이틀과 함께 임성근을 바라 보고 있던 정호영과 샘킴의 시선 또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임성근이 손가락을 펼쳐 보이며 소스를 강조했던 모습 역시 "누님"이라고 언급하는 모습으로 변경됐다.
'팀전부터 1:1 사생전까지 서바이벌 만렙 백수저들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썸네일 변경후 구독자가 남긴 댓글 |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이 총 3차례 있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술을 마시고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다"며 "시동을 켜고 앉아 있으면 안 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게 10년 전쯤이고, 가장 최근 적발은 5~6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숨기고 싶기도 했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면 더 많은 분이 상처받을 것 같았다"며 고백 이유를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임성근은 다시 한번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음주 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라며 "법적 처벌을 모두 받았고, 자숙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성근은 2015년 방송된 티빙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최대 수혜자로 꼽히며 각종 프로그램 섭외가 잇따랐지만, 최근 논란으로 인해 여러 방송에서 그의 출연을 취소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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