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부상’, 더욱 중요해진 김주원 역할
김주원 “착실하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
“주전 유격수 자리 쟁취 위해 잘 준비할 것”
김주원 “착실하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
“주전 유격수 자리 쟁취 위해 잘 준비할 것”
김주원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전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인천공항=강윤식 기자] 야구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어썸킴’ 김하성(31)의 부상이다. 김주원(24·NC)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본인 역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이 사이판 1차캠프를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주원은 “(김하성 형이) 같이 갈 거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상 소식을 들었다. 선수들 모두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김하성 부상이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자연스럽게 김하성의 WBC 합류도 불발됐다.
김주원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전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야구대표팀은 이번 WBC를 위해 최상의 멤버를 꾸릴 것을 예고했다. 그렇기에 메이저리그(ML) 선수 선발은 당연했다. 김하성 역시 꾸준히 대표팀 합류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그런데 부상이 발목을 잡는 그림이 됐다. 주전 유격수를 잃은 대표팀에 날벼락이 아닐 수가 없다.
결국 남은 선수들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유격수인 김주원이 해줘야 한다. 김주원은 “만약 최종 엔트리 김하성 형과 같이 뽑혀서 가면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주원이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
그러면서 “옆에서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했다. 그런데 부상 소식을 들었다. 물론 최종 엔트리에 들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내가 더 착실하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주전 유격수 욕심도 물론 난다. 김주원은 “(김)하성이 형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주전으로 뛴다는 보장은 없다. 그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팀 캠프에 합류해서도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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